2022.11.29 - [일상] - [후기] 코딩학원 선생님(아르바이트) 1년 후기 - 1탄
[후기] 대치동 코딩학원 선생님(아르바이트) 1년 후기 - 1탄
21년부터 시작한 대치동 코딩 학원에서 선생님 일(아르바이트)을 하며 느낀 점과 후기를 간략하게 남기려고 합니다. 시작하게 된 이유 N 잡러 : 직장인들의 부업 요즘 직장인들도 N 잡러가 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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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 [일상] - [후기] 코딩학원 선생님(아르바이트) 1년 후기 - 2탄
[후기] 대치동 코딩학원 선생님(아르바이트) 1년 후기 - 2탄
https://ohdaldal.tistory.com/126 [후기] 대치동 코딩학원 선생님(아르바이트) 1년 후기 - 1탄 {{인증샷}} 21년부터 시작한 대치동 코딩 학원에서 선생님 일(아르바이트)을 하며 느낀 점과 후기를 간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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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1탄과 2탄에서 이어집니다.
코딩 학원 프리랜서의 장단점
장점
제가 1년간 코딩 학원 알바를 다디면서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리랜서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시급
이 글을 찾아온 분들은 직업으로서 코딩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프리랜서의 일환 중 하나인 코딩 학원 선생님을 찾아 오셨을 겁니다. 2022년 최저임금은 9,160원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 일단 최저임금보다 확실히 많이 받습니다.
코딩 학원 시급이나 일당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지만, 다른 직업의 관점에서 코딩 학원는 시급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별도 스펙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알바들, 예를 들면 쿠팡 물류센터, 편의점, 술집, 식당, 의류 매장 등에서 하는 일에 비해서 딱히 몸(?) 쓰는 일이 없어 편하고 시급도 몸을 쓰는 알바보다는 많이 받습니다.
- 새로운 업무에 대한 경험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쉽게 경험해볼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딩 학원에서 일을 하게 되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 운이 좋으면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저는 젊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 아이들의 관심사 등도 알 수 있었습니다. 결혼은 안했지만 앞으로 애들을 키울 때 어떤 방식으로 키우면 좋을지에 대해, 말을 잘듣는 아이들이랑 수업하면서 혼자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평소 회사에서는 개발만 하다가 주말에 아이들이랑 같이 수업을 하면, 버거울 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순수함에 힐링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 매우 뿌듯합니다. 특히 처음에 프로그래밍을 많이 낯설어하고 어려워하던 아이를 오랜 시간 붙잡고 교육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결국은 리스트와 함수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옆에서 직접 보았습니다. 수업 진행하는 내내 아픈 손가락이였던 아이가 끝내 괜찮은 학업 성취도를 보여줬을 때 주는 짜릿함이 있습니다. 아마 많은 교육자분들은 그런 감정을 느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학원 선생님들과의 교류(인적 네트워크)
학원 선생님들은 프로그래밍 개발 현업에서 일하는 분도 있으셨고, 교육업계에서 일하는 분도 있으셨습니다. 젊은 대학생분들도 같이 일했던 적이 있었고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개발자로 일하시는 분들 중에는 WEB, 안드로이드 쪽으로 일하시는 분들과 임베디드 개발자로 일하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앞서 1탄에서 소개한 면접들을 통과한 분들인데 아무래도 학원에서는 관련 업계 종사자나 좋은 학교를 다니는 대학생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업계 종사자들을 만났고 그런 분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통해 내가 몰랐던 분야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 여러 식견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단점
- 학부모 상담(피드백)의 피로도
- 수업 외 업무 발생으로 인한 근무
- 종종 평일에 오는 연락
- 수업에 대한 전적인 책임과 수업 준비
그래서 얼마 받아요?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한 질문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정확히 얼마 받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아무래도 프리랜서로 고용되는 형태이다 보니 각자가 맡은 과목이나 수업을 진행한 연차 등에 따라 개인마다 받는 시급이 다릅니다. 또한 고용의 주체와 고용되는 형태, 일하는 지역 및 장소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방과후 학교나 짧은 기간 동안 파견나가 교육하는 경우 일당을 더 많이 챙겨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 사람마다 다른 건 알겠는데 그럼 너는 얼마 받았어요?
네... 사실 얼마 받았는지가 궁금하셨겠지만, 사실 이건 영업 비밀이고, 프리랜서로 고용되는 사람들은 특히 수업을 듣는 대상, 지역이나 가르치는 과목에 따라 임금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확실한 것은 AI 시대가 오면서 코딩 학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니즈가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코딩을 접하기 쉬은 시대입니다. 아이들도 코딩이란 무엇인지는 이제는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코딩이 접하기 쉬운 만큼, 아이들이 코딩을 활용해 퀄리티 있는 작업물이 나오는 것이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니즈이고,
이 니즈를 잘 캐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영어, 수학 과외 안부러울 정도의 수입을 얻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얼마 받는지는 능력에 따라 다르다.
사실 평균 임금은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같은 구칙 사이트에서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초기 임금은 그 임금에서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이상을 받는다면 그만한 무기가 있어야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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