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는 진즉에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지만, LCK 결승 직관은 꼭 가보고 싶어서 예매하게 됐다. 친구랑 같이 예매했는데, 나만 먹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7월의 티원이 8월 티원으로 완전 바뀔줄은 꿈에도 몰랐다... 결승전 시작 시간은 3시였지만, 10시부터 결승전 주변에서 여러 체험이랑 굿즈를 받을 수 있다하여 오전 8시부터 차끌고 부리나케 갔다.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찍어야 했던 T1 포토존 나는 딮붕이 이지만, 쵸비를 격하게 좋아하고 쵸비의 우승을 열망하는 팬으로서 젠지가 더 눈에 밟혔다. 오전 8시에 출발한건 매우 좋은 선택이였다. 10시 즈음에 DCC에 도착해서 부스를 돌아다녔는데, 재밌는 것도 많이하고 기념할 것도 많이 나눠줬다. 젠지현 치어리더도 만나서 사진 찍었는데, 정말 미인이고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