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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복기

오달달씨 2024. 1.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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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관점으로 정리해보았다.
일, 건강, 감정, 돈, 인간관계


작년 2023년의 시간은 돌이켜 보면 쏜살같이 지나갔다.
2022년에 9월에 경동에 입사하고 3개월 수습과정을 거쳐 제 몫을 하기 급급했던 1년이였다.

잘한 것
그래도 성실히 살았다고 자평하고 싶다. 코딩학원 알바도 12월 초까지 꾸준히 하였고, 회사 내부적으로 큰 이슈가 2번 있었는데, 나름 열심히 지원했다.
코딩학원 알바는 거의 만 2년(8학기) 채우고 그만두었는데, 알바하는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적극적으로 해서 그런지 퇴사한 지금도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6개월의 휴식기를 갖고 복귀하기로 약속했는데, 어쩌다보니 복귀일이 빠를 것 같다.
2023년은 회사에 주어진 일 안에서는 열심히 했고, 그 외 학원 일도 튜터(알바) 역할안에서는 열심히 했다.

아쉬운 것
회사에는 팀 내부적으로, 현업과 사내에 신임이 두터운 선임이 있다. 개인적으로 배울 점이 많고, 옆에서 의지도 많이 되는 선임이다.
작년 한해는 회사 레거시 프로젝트(내가 담당하는 프로젝트)들에 대한 고도화(컨버전) 사업이 주요 일정이였고, 그 외 회사 내부적인 보안 이슈가 주요했는데,
아직은 내가 주니어 신분이라 식견도 짧고, 레거시에 대한 래퍼런스도 많지 않아 고도화 사업 등에 큰 도움은 안되었던 것 같다.
반면 나의 선임은 개발 경력 자체는 길지 않으나, 현재 회사가 첫 회사라 래퍼런스도 많이 알고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다.
그래서 팀내에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었고, 대부분의 회의에서는 경력이 엄청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타 회사와의 협업, 타 부서와의 협업에서 주도적으로 회의를 이끌었다.
이런 사수를 보면서  내가 아직은 많은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사수는 내가 저연차이고, 래퍼런스에 대한 경험이 적어서 그렇다고 종종 위로는 해주었지만, 레거시 시스템을 더 이해하려는 노력과 다른 부서와 회사와 협업할 때 주도적이고 적극적이고자
하는 마음이 약했다. 강하고 잘하는 사수 밑에 있어서 그런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 태도의 문제가 7할은 된다고 보인다.

올 한 해는 사수가 회사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아니 떠날 것이다. 심지어 상반기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많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아직도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건강

감정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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