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ps4] 해적무쌍4 플래티넘 달성 및 후기

오달달씨 2022. 10. 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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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타임 : 약 20 시간

트로피 난이도 : ★☆☆☆☆☆☆☆

재미 : ☆☆☆☆☆☆

캐릭터 + 무쌍 게임의 웰메이드

전작보다 쉬운 난이도의 해적무쌍4 플래티넘 달성했습니다. 

 

해적무쌍4 만큼 장수한 애니메이션 베이스 게임이 몇 개나 있을까요?

해적무쌍4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무쌍 시스템을 잘 버무리면서 전작의 단점들은 최소화하고 캐릭터성을 더 강조한 게임입니다.

전작에서는 드레스로자 까지의 스토리였는데, 이번 작은 와노쿠니 중반까지의 스토리로 엔딩은 게임 오리지널 엔딩이지만, 토토랜드부터 와노쿠니까지 새로 나온 캐릭터들과 캐릭터별 새로 생긴 능력 등이 전부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이 게임이 반가운 이유는 드레스로자 이후 최종전을 다가가고 있는 원피스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는 점입니다.

그중에서도 기대된 것이 바로 루피의 기어4와 사황 빅맘, 카이도우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h84e1Hs_-A 

좋았던 점

신규 캐릭터 추가와 이전 작품의 단점 개선입니다.

이 게임은 사황이 추가된 것도 화재였습니다. 전작의 몇몇 캐릭터들이 빠져서 아쉬움은 있긴 했지만, DLC 등을 통해 신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기존 작품도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 진짜 플래티넘을 위한 반복 노가다가 너무 많았습니다.

또한 이전 작품은 한글화로 출시되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은 한글화가 진행되어 편한 환경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황 캐릭터들로 적들을 시원하게 밀고 갈 때 이 게임에서 뽕 맛을 느꼈습니다.

 

아쉬웠던 점

저는 사실 이 부분은 아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얘기하자면 캐릭터 간의 밸런스가 너~무 안 맞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고증을 잘해서 그런거지만 그래도 너무 성능 차이가 심합니다.

사황 캐릭터를 하다가 쩌리 캐릭터들을 하면 숨이 턱턱 막히고 게임이 많이 답답해집니다.

그래서 캐릭터가 많이 구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캐릭터만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게임이 쉽게 질리는 것 같습니다.


결론

원작에 대한 애정이 높은 무쌍 게임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애니메이션 기반의 무쌍 게임의 웰메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 무쌍 게임의 한계는 넘지 못한 딱 기대되고 예상된 범위의 재미 이상은 못 보여준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플래티넘 따는 용도로는 4.5 / 5.0 짜리 게임입니다.

게임성으로 보면 2.5 / 5.0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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