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빠지에 빠지다 - 가평 빠지 펜션 북한강 포시즌 리조트

6/4~6/5 가평 빠지에 다녀왔다.

재작년부터인가? 주변이나 인스타를 보면 이맘때 쯤 항상 가평 빠지, 수상레저가 유행한 것 같다.

하지만 마땅히 가평을 찾아갈 기회가 없어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가평 빠지, 가평에서 수상레저를 즐겼다.

이번에 찾아간 가평 포시즌 리조트는 저녁에 고기와 술을 무제한으로 제공해주는 곳이였다. 

하지만 혈기왕성한 우리들에겐 잠깐의 시간동안 제공되는 술과 고기는 부족해보였다.

그래서! 저녁에 2차로 마실 안주와 술은 가평 하나로마트에서 추가 구매하였다.

구명조끼 입고 친구들이랑 단체로 찰칵

북한강 포시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수상레저다. 보트 종류가 꽤나 다양한것들이 있었는데, 가장 재밌었던 보트는 가오리보트였다.

같이 타던 친구들중에 보트에 떨어져나가고 입수해버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나도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했다. 

생각보다 전완근에 큰 자극들을 주는 레저 스포츠였다.

그밖에도 미끄럼틀이나 출발드림팀에서 볼만한 구조물들이 많아서 야무지게 놀았다.

근데 빠지는 무제한보다 3시간이 적당한듯 싶다. 나이먹으니 생각보다 노는것도 빡쌔다.

숙박패키지2로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야무졌던

북한강 포시즌 리조트는 저녁시간대에 바베큐 고기와 소주가 무한이다. 90분이라는 조금 아쉬운 시간동안 제공이지만, 배를 채우기에는 충분한 시간

아무튼 야무지게 놀고왔다. 

가평 빠지 생각보다 비용도 저렴하고, 접근성도 좋은 것 같다.

앞으로 매년 연례행사처럼 찾아가지 않을까?